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어
아동보호시설에 보내지고
다시 위탁가정에 살고 있는
세상에 온지 19개월 된 서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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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 세상에 온 지 하루
서준이는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습니다.
단 하루도 엄마의 품을 느껴보지 못한 채
세상에 오자마자 혼자가 되었습니다.
온몸으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
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을 받으며
보호받고, 안정감을 느껴야 할 때
서준이는 차가운 베이비박스 안에서
낯선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
불안함과 두려움을 느껴야 했습니다.